거제시는 9일 제557돌 한글날을 맞아 민족문화의 근원이 된 한글의 아름다운 뜻과 글을 길이 본존하고 그 찬란한 문화를 온 누리에 꽃피우기 위해 거제도 3 ㆍ1운동 기념탑공원에서 23번째 한글백일장을 개최했다.

거제문화원이 주최하고 한국문인협회거제지부(지부장 이성보)에서 주관하며 거제시, 거제교육청, 거제경찰서가 후원하는 이날 대회는 600여명의 초 ㆍ중ㆍ 고, 대학생과 일반인이 참석한 가운데 대성황을 이루었으며, 거제와 가을을 주제로 운문과 산문에 대한 백일장을 실시, 한글의 우수성과 천연의 자연, 문화, 역사를 익히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