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승포 한일비치아파트에 거주하는 시민들이 몹씨 화가 났다.  이유는 이 아파트 1층을 임대해 '대우플러스마트 장승포'점(점장 윤수균)을 준비하면서 임대자 김택수(1층 소유자)씨의 동의만 얻고서 다른 주민들에게는 동의나 협의조차 없이 1층 바닥과 2층 바닥 일부를 철거한 것.이로서 지하주차장의 주차면적이 좁아지게 되고 공사 중의 소음과 진동 그리고 기초를 손되므로서 아파트건물 전체가 영향을 받게되었다고 주장하며 거제시에 항의했다.

그러나 13일 거제시는 신고를 받거나 허가를 한 사실이 없었다고 밝히고 이에 대한 조사를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주민들은 아파트 거주시민들을 무시하는 처사로 보고 소유자 김씨와 행위자 윤씨를 건축물불법훼손행위로 사법당국에 고발키로 했다.

이 아파트에 사는 이모(53)씨는 "자기들이 마트운영에 필요하다고 해서 공동주택의 거주 시민들에게 사전 협의나 동의를 얻지 아니하고 일방적으로 구조물을 철거한 행위는 시민들을 무시하는 처사 "라고 말하고 반드시 못된 버릇을 고쳐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