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발전협, '침매터널제작장 설치' 관련 입장 발표
연초면발전협의회(회장 원용강)는 14일 침매터널제작장 설치와 관련 환경단체의 반대 성명에 대한 입장이란 성명을 발표했다.

 이 발표문 내용에 따르면 거제시의 주요 혐오시설이 입지함으로서 상대적 박탈감과 경제적 소외감을 갖고있는 터에 고용, 소득증대 등 경제적 이익이 생길 일반지방산업단지 조성을 반대하는 거제환경연합의 입장에 반대하며 이 공단 유치를 적극지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다음은 연초면발전협의회 발표 전문이다.   
 
오비만갯벌매립을 반대하는 거제환경연합의 성명서에 대한 연초면민의 입장 

양대조선소(삼성,대우)의 지리적 중간에 위치한 우리 연초면 주민들은 거제시의 주요 혐오시설인 충해공원묘지, 하수종말처리장, 쓰레기매립장, 이목댐 등이 입지함으로써 상대적 박탈감과 경제적 소외감이 팽배한 시점에 고용,소득효과 등 경제적 이익을 가져올 오비 일반지방산업단지 부지조성을 반대하는 거제환경연합의 성명서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우리의 입장을 밝힌다.

- 거제환경연합의 오비만 갯벌 매립반대는 환경적인 분야에만 치중한 나머지 침매터널 제작장 건립에 따른 거제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망각한 반대를 위한 반대이다.

- 거가대교 건설에 따른 경제적 이익은 반드시 거제에서 이루어져야 함을 망각한 자의 주장에 불과하다

- 거제환경연합에서 반환경을 운운하는 것은 지역주민의 여론을 완전 무시한 처사다

- 우리 연초에는 공동묘지, 하수종말처리장, 쓰레기매립장, 이목댐 등 각종 혐오시설이 입지한 지역으로 경제적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일반지방산업단지 유치를 적극 환영하며 이에 적극 지지한다

- 향후, 오비지역 일반지방산업단지 유치가 환경연합의 반대로 공사장애 또는 지연시는 귀 단체에 대하여 어떠한 물리적  행동도 불사할 것임을 명심하라.

                                                               2003.  10.  14

                                                          연 초 면 발 전 협 의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