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진로교육지원센터(센터장 양희숙)는 2022학년도  초, 중, 고등학교 학생들의 생생 진로교육현장 지원을 위해 겨울방학 내내 새 학년 진로교육지원 기반 조성에 힘 모으고 있다.

꿈길 직업 체험처 정비를 시작으로 센터에서는 신규 직업 체험처 발굴, 지역사회 네트워크 기반 확충, 각종 연수 활동 주관, 학생들의 다양한 직업체험 교안 및 진로캠프 과정안 기획 등 학생들의 꿈 실현 진로교육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는 자유학년제 전면시행을 비롯해 고교학점제 운영 등 학교교육정책 변화에 따라 진로교육 중요성이 나날이 강화되어 학교교육의 필수 교육과정이 되고 있어, 학교마다 매년 2월 시행하는 새 학년 교육과정 워크숍에서 진로 교육과정을 충분히 다룰 수 있도록 내실있는 자료 제공을 위함이다.

센터는 지난 1월 11일(화)과 20일(목)에 진로캠프 강사 대상으로 2021년 활동에 대한 피드백과 2022년 진로캠프를 위한 전문성 강화 연수를 가졌으며, 13일(목), 14일(금) 양일에는 진로교육지원센터 운영계획안 발표회와 모니터링활동을 가지면서 직원 역량강화에 힘썼다.

이어서 17일(월)에는 거제시청, 거제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함께 초, 중, 고등학교 학생들의 진로교육지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현안들을 논의하면서 각 기관의 역할과 방향을 다지기도 했다. 또한 21일(금) 오전에 가진 경남산업고등학교(교장 홍세철) 방문에서는 특성화고 활성화 방안과 학생들이 당면한 현실적인 직업체험처 발굴방안을 중점 대화하고 거제지역의 특성을 활용한 학생들의 진로교육 방향에 좋은 아이디어를 공유하기도 했다.

한편, 21일(금) 오후에는 거제시청 관계자와 영어마을 관계자 등 12명이 한자리에 모여 2022년 센터운영계획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이경희 거제시 행복생활국장은 "진로센터의 본연의 알찬 활동을 격려하면서 거제시를 기반으로 한 특화된 진로프로그램 운영의 내실화에도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양희숙 센터장은 "'모두가 내 아이'라는 마음으로 지역사회 전반이 진로교육공동체 활동에 참여하기 바란다"면서 "진로교육 정책 방향과 학교현장 요구를 토대로 아이들의 생생한 직업체험과 진로교육 지원을 발 빠르게 선도하는 청하랑, 거제시진로교육지원센터 활동에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