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최근 경찰에서는 올해 들어 유난히 많았던 대규모 집회시위, 수해복구, 방범,교통근무 등 전의경들의 과중한 근무 환경에 비해 도내 2,500여명 전의경들이 생활하는 숙영지 생활시설이 대부분 20년 이상 된 열악한 시설로 그동안 생활이 불편해 각종 구타사고 등 전의경들의 사기를 저하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고 판단하여

ㅇ전의경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금년5월부터 10월 현재까지 6개월에 걸쳐 예산 7억여원을 투입하여 도내 33개 경찰관서에서 생활하는 전의경들의 생활시설을 대대적으로 개보수 한 결과 작년 하반기 18건, 금년상반기 18건 등 지속증가 추세를 보이던 구타사건이 환경개선 공사시행 이후인 금년 7월 이후부터는 4건만 발생되어 급격한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어 기대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어 그동안 열악한 전의경 숙영지 시설환경이 구타사건 발생의 원인이 되었던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ㅇ 이처럼 전의경 숙영지 환경개선 사업이 전의경 관리에 성공을 거두자 경찰에서는 전의경 부모님들을 부대로 초청 아들들이 생활하는 부대환경을 개방하여 새롭게 달라진 부대 시설을 견학케하고 아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부모님과 함께하는 한마음 체육대회"를(10.13∼17(5일간)) 개최하여 그동안 경찰의 전의경 관리에 대한 불안감 등을 해소시켜 나간다는 계획으로 오늘부터(10.13) 각 부대별로 행사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ㅇ한편, 깨끗하고 편안한 환경속에서 생활하게된 전의경들은 인터넷 등을 통해 감사의 글을 보내는 등 전의경 생활에 만족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경찰에서는 앞으로 전의경 생활공간에 대한 환경개선은 물론 전의경들의 사기진작과 복지향상을 위해 각종지원책을 적극 발굴하여 전의경 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입니다.

관련부서 : 경남지방경찰청 경비교통과 작전전경계
전화 : 행정2362, 일반283-3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