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대학교(총장 허정석) LINC3.0 사업단은 22일 계명문화대학교 LINC3.0 사업단과 학문, 연구,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바탕으로 LINC3.0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ICC 공유·협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대학은 이번 협약을 통해 LINC3.0 사업단의 특화분야 ICC를 통해 인적 인프라를 공유하며 목적 달성을 위해 상호 협업함으로 상생 발전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구체적인 협업 범위로서는 미래기술혁신 인재 양성을 위한 정보제공·전문가 공동 활용·학생 현장실습 및 취업 지원 등 현장 밀착형 교육에 관한 사항, 동반성장을 위한 애로기술지도·경영지도 등 지역 현안 문제해결을 위한 협력 사항, 혁신성장 기술지원을 위한 신기술 공동개발 참여 지원, 기타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 두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특화분야 ICC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거제대학교 황아롬 LINC3.0 사업단장은 "두 대학 LINC3.0 사업단 및 ICC센터 간의 공유·협력을 통해 지역 산업체에 기반한 산학연협력 체계 구축을 강화하고 지역 특화산업을 선도할 인재양성에 두 대학의 협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거제대학교는 2022년부터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인 LINC3.0 협력기반구축형 사업부문에 최종 선정되어 2024년까지 3년간 약 3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인력양성 및 재직자교육 프로그램 운영, 공동기술개발 및 기업 애로기술 지원, 기업협업 등을 추진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