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대학교(총장 허정석) LINC3.0 사업단은 전주비전대학교 LINC3.0 사업단과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 3.0) 성과 제고를 위한 'ICC 공유⋅협업 업무협약'을 18일 체결했다.

양 대학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대학의 ICC 분야 간 산학협력 활동의 공동 또는 연계 운영을 통해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인력양성 및 기업가치 창출 성과의 제고 방안 등을 공유함으로써 대학 간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로 약속했다.

구체적인 협력 범위로서는 기업협업센터(ICC) 산업분야 및 신산업분야 핵심인력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ICC 산업분야 맞춤형 재직자 대상 교육 프로그램 공동 추진, ICC 협력기업의 생산성 제고 등을 위한 애로기술지도 공동플랫폼 제공, 협약대학과 협력기업이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지역사회 문제해결 공동 추진, 도출된 성과에 대한 공유·확산 워크숍 공동 개최 등 특화분야 ICC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거제대학교 황아롬 LINC3.0 사업단장은 "두 대학 LINC3.0 사업단 및 특화분야 ICC 간의 공유․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기반을 둔 산학연협력 체계 구축 및 특화산업을 이끌어갈 인재양성에 두 대학의 협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거제대학교는 2022년부터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인 LINC3.0 협력기반구축형 사업 부문에 최종 선정되어 2024년까지 3년간 약 3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인력양성 및 재직자교육 프로그램 운영, 공동기술개발 및 기업 애로기술 지원, 기업협업 등을 추진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