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대학교(총장 허정석) LINC3.0 사업단은 지난 11일 휴먼케어분야 활성화 및 산학협력을 위해 한양대학교 교육협력병원인 창원한마음병원(대표 하충식)과 가족회사 협약을 체결했다.

한양대학교 교육협력병원인 창원한마음병원은 경상남도 창원 중앙역세권에 위치한 지역거점병원으로서, 1994년 개원 이래 지속적으로 성장해 현재 지하 4층, 지상 10층 서울 이남 최대규모로 1,008개 병상을 보유해 25개 질환별 의학센터와 30개 세부진료과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뇌질환, 심장질환, 암 치료를 위해 원정진료를 떠날 수 밖에 없었던 지역민을 위해 우수한 의료진 영입과 시스템 활성화를 통해 도민의 건강파트너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에 양 기관의 협약을 통해 거제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의 취업 및 임상실습 현장의 범위를 한층 확대하고, 기관 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공동 발전을 위한 상호 교육과 정보의 상호교환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 참여한 거제대학교 간호학과 황아름 교수는 "4차 산업시대에 걸맞는 첨단 의료시스템을 구축한 현장에서의 임상실습 경험의 장을 열어주신 이사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 양 기관 간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현장과 대학 간 격차를 최소화해 시대에 걸맞는 양·질 높은 간호사 양성을 위해 열과 성의를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