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대학교(총장 허정석) LINC 3.0 사업단은 지난 17일 휴먼케어분야 활성화 및 산학협력을 위해 거제시 보건소(소장 이종훈)와 가족회사 협약을 체결했다.

거제시 보건소는 보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독거노인, 저소득층 대상자를 위한 찾아가는 방문보건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거제시민의 건강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친절하고 책임감 있는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시민의 건강한 삶을 실현하고자 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지향하고 있다.

이번에 양 기관의 협약을 통해 거제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의 실무 현장실습 교육의 장으로써 지역민의 건강증진 및 감염관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하면서 참여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보건소와 거제대학교 교수들 간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공동 연구사업 및 교육, 정보교류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 참여한 거제대학교 간호학과 김결희 교수는 "지역민의 주된 건강문제인 치매 예방 및 관리, 심혈관계 예방 및 관리, 정신질환자 예방 및 관리 등에 관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근거에 기반한 대상자 건강관리 시스템 구축을 실현하는데 적극 이바지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