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대학교(총장 허정석)가 5년 연속 일학습병행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수상을 하며 아성을 더욱 견고히 했다.

지난달 26일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 2023년 일학습병행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거제대학교가 2개 부문에 3개의 기업 및 학습근로자가 참가해 참가자 모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학습기업부문 우수상 거제제일해양(주), 학습기업부문 장려상 경원기업, 학습근로자부문에는 성루기업 김지혜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거제대학교 공동훈련센터 문봉환 센터장은 "학습기업의 전담인력들이 경진대회를 목표로 장시간동안 준비하면서 일학습병행에 더욱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태도로 임하게 되었다. 또한 학습근로자간 유대가 강화되며 주변 학습기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전파 된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우리 공동훈련센터는 우수 학습기업을 지속적으로 배출해 학습기업의 전체수준을 상향평준화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특히 거제대학교는 일학습병행 사업 성과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해 전국 최우수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로 인정받았다.

한편 일학습병행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기업의 일학습병행 우수사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홍보해 사업을 확산하고 내실화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