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운면 번영회(회장 이봉식), 거인회(회장 박문길), 거제시요트협회, 대우조선해양요트클럽이 공동 주최, 주관한 요트크루즈 레이싱  행사에 부산, 마산에서 7척의 요트, 크루즈가 입항하면서 지세포만에 새로운 요트, 크루즈 시대의 개막을 알렸다. 


번영회장, 일운면장, 거제시의회 의장, 김기호도의원을 비롯한 일운지역의 자생단체장, 일운면민과 관광객들이 직접 크루즈에 승성하여 자세한 설명을 듣고 새로운 인식의 전환과 크루즈에 대한 깊은 감명을 받았다.

경기도에서 온  L씨 부부(85세)와 자녀들은 두번째 어촌민속전시관을 찾았지만 오늘과 같은 이벤트행사에 참석하여 "직접승선과 거제시의회 의장, 그리고 지역의 기관단체장들과의 대화, 사진 촬영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많은 사람들이 거제시 일운면 어촌전시관을 찾도록 직접홍보를 하겠다고 했다.

부산요트협회의  김한준 부회장은 세계적으로 미항인 이곳 지세포만을 항후 50년-100년을 내다보는 요트계류장을 갖춘 해양레져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일운면장과 일운번영회장께 건의를 했으며, 마산의 겨울바다 N사장은 윈드서핑을 이곳 지세포만에서 배웠으며, 유서 깊은 이곳 지세포만을 마린 레포츠지구로 유치선정된다면 거제시 지세포에서 살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신동섭일운면장은 환영인사를 통해 앞으로 지세포만의 다기능어항 개발과 마린특구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면서 자주 만나면서 좋은 의견과 조언을 부탁한다는 말과 이봉식 번영회장은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요트계류장 시설과  김병원 거제시요트협회장과 협의 전국대회 유치와 세계대회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거제시요트협회와 대우조선요트클럽의 연간사업계획에 의거 4월말에 30여척의 크루즈와 요트가 레이싱을 펼치는 대회를 계획하고 있어 요트 계류장 설치가 우선되어야 할것으로 보인다. 이날 행사를 통해서는 주민들의 관심과 요트, 크루즈에 대한 새로운 인식 변화로  지세포만을 해양레져스포츠 전진기지로 개발하는데  큰 역활을 할것으로 기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