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대학교(총장직무대리 전화익 부총장) 산학협력단은 16일 휴먼케어분야 활성화 및 산학협력을 위해 좋은나무어린이집(원장 박현애)과 가족회사 협약을 체결했다.

진주시에 위치한 좋은나무어린이집은 2019년에 문을 연 후 현재 원장을 포함한 교사 10명이 40여 명의 영유아들을 사랑과 애정으로 돌보고 있어 지역에서 소문난 기관이다.

좋은나무어린이집 박현애 원장은 "우리 어린이집 선생님들은 영유아 교육에 대한 남다른 소명의식으로 일하고 있으며, 특히 변화하는 사회에 맞추어 영유아 교육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에 대해 온 마음을 다해 관심을 기울이고 공부하고 있다"며 "지역사회 영유아 수가 줄어들어 안타깝지만, 모든 영유아들이 그에 못지않게 건강하고 지혜로운 사회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어린이집에서 훌륭한 사회 환경을 제공하고 교육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거제대학교 유아교육과를 졸업생이 근무하고 있는 좋은나무어린이집은 이번 가족회사 협약을 통해 거제대학교 유아교육과 학생들에게 양질의 취업처 및 실습처 제공을 약속하고, 교육과정개발 및 운영 등에 상호 협력하며, 유아보육 및 교육을 위한 최고의 인력을 양성하는 데 서로의 역량을 보태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