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대학교(총장직무대리 전화익)에서는 2024년 직업전환교육기관지정·운영 시범사업(HiVE2) 스마트조선분야 DX리터러시 초급 1기 교육과정을 성황리에 운영을 마쳤다.

DX-Academy는 교육부의 지원을 받아 경상남도와 경남도립거창대학, 동원과학기술대학교, 거제대학교가 컨소시엄을 이루어 추진하는 직업전환교육기관 지정·운영 시범사업으로 만 35세 이상의 경남 거주 신중장년을 대상으로 디지털 활용 지식을 습득하고 이를 실무에 적용하는 방법을 배워 디지털 역량을 강화해 구직 및 재취업을 지원하는 교육이다.

이번에 실시한 '스마트 조선분야 DX리터러시 초급 1기' 교육과정은 지난 3월 디지털 기초 기술 습득에 관심 있는 신중장년 거제시민을 대상으로 교육 신청을 받았고, 3월 26일부터 5월 9일까지 40시간 오프라인 수업과 95시간 온라인 수업을 통해 디지털 기초 활용 교육, ChatGPT활용, Excel활용 등 디지털전환 교육을 진행했다. 신청자 총 12명중 11명의 교육생이 교육을 80% 이상 이수해 5월 9일 수료식을 마쳤다.

이수경 거제DX센터장은 "디지털 전환 교육을 통해 지역 산업의 디지털화 추세에 발맞추고 신중장년에게 필요한 역량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경제 성장에 기여할 것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 신중장년의 취업 및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거제대학교 DX센터에서는 구직자 및 재직자를 대상으로 CAD 및 CATIA 자격 과정, AM 활용과정 및 산업체 DX지원 교육 등을 운영하고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경남 DX-Academy 홈페이지(https://www.gndx.ac.kr/)를 통해 교육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