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대학교(총장직무대리 전화익) 간호학과는 미래를 선도하는 간호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훈련의 일환으로 경남 도내 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스마트 헬스케어 전문가 과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5일 대동대학교에서 하루 동안 개최됐으며, 거제대학교 간호학과, 대동대학교 간호학부(부산), 동원과학기술대학교 간호학과(양산) 등 3개 대학이 공동 기획한 행사로 각 대학에서 선발된 간호학과 학생 36명을 대상으로 했다.

프로그램은 스마트 헬스케어 기반 실습과 재난 안전 전문가 특강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3개 대학의 스마트 헬스케어 전문 인재 양성 프로그램은 거제대의 휴먼케어산업 기업협업센터(ICC), 대동대의 스마트헬스케어, 동원과학기술대의 항노화산업 ICC가 주체가 되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공유협업 ENCI 프로그램이 근간이다. 참여 대학의 특장점을 활용한 인재 양성 공동 기획 프로그램이란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주요 프로그램 내용은 Virtual Reality CPR Training, Room of Error Simulation/Debriefing, Smart BLS(Basic Life Support), vSim(Virture Simulation) for Nursing, 지역의 재난 사례와 안전 전문가의 역할 특강등 이였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한 학생들은 다양한 스마트 헬스케어 기술과 재난 안전 관리에 대한 실무 경험을 쌓으며, 간호 전문 인재로서의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간호학과 관계자는 "경남 권역 대학과 산업체 및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우수한 실무 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