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박종우)는 환경부가 주최, 한국전자제품 자원순환공제조합이 주관하는 폐가전 무상 방문 수거 서비스를 활발히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폐가전 제품 무상 방문 수거 서비스는 폐가전 수거 예약센터에 TV·냉장고 등 폐가전 제품 수거를 신청하면 전담수거반이 직접 방문해 무상으로 수거하는 서비스다.

배출예약은 E-순환거버넌스 홈페이지(www.15990903.or.kr) 또는 콜센터(1599-0903)로 예약하면 된다. 배출 수수료 부담 등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친환경 재활용 처리해 탄소중립 사회 실현에 이바지하고 있다.

올해 2024년 1월부터 7월까지 폐가전 제품 502톤, 5,400여 건을 무상 방문수거하고 전광판, 버스정보시스템 등 매체를 통해 집중 홍보해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있다.

또한 시는 기존의 무상 방문 수거 서비스에 더해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내 집 앞 맞춤 수거 서비스’를 추진하기 위해 신청을 받고 있다. ‘내 집 앞 맞춤 수거 서비스’는 공동주택과 지자체가 협력해 진행하는 월 배출제로 주민 맞춤형 수거 서비스다. 비용 없이, 폐가전이 가득 찬 마대만 접수하면 무상으로 회수한다.

김훈 자원순환과장은 "폐가전 제품 무상 방문 수거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시민들이 무료로 폐가전을 편리하게 배출할 수 있게 하며, 폐가전 재활용을 통해 자원순환도시로 나아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