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준영

경남도의회 윤준영(국민의힘, 거제3) 의원이 제12대 경상남도의회 개원 후 제정 조례 대표발의를 가장 많이 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022년 7월부터 제417회 임시회 시점까지 제12대 경남도의원 조례 제정 발의 현황에 따르면, 윤준영 의원이 5건으로 최다를 기록했다. 윤준영 의원과 함께 노치환(국민의힘, 비례)의원도 5건으로 가장 많은 제정 조례를 대표발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 의원이 대표발의한 제정 조례는 △경상남도 체육시설 안전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경상남도 수상레저활동 안전 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경상남도교육청 동물학대 예방교육 조례 △경상남도 맨발걷기 육성·진흥에 관한 조례 △경상남도 스마트관광 진흥 조례 등이 있다.

이밖에도 윤 의원이 대표발의한 개정 조례로는 △경상남도 공공산후조리원 설치·운영 및 산후조리비용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경상남도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상남도 문화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경상남도 공무원 후생복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이 있다.

특히, 지난 6일 발의한 '경상남도 스마트관광 진흥 조례안'은 정보통신기술(ICT)의 발달과 산업의 디지털화 등으로 변해가는 남해안 관광 여건에 대응하고, 기술기반 스마트관광산업의 육성과 스마트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준영 의원은 "지방자치의 근간이 되는 조례는 지역을 움직이는 법적 근거로 그 중요성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조례가 도민의 삶에 있어 규제가 아닌 편리로 작용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한 입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윤준영 의원은 활발한 입법활동과 다양한 의정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아 오는 9월 25일 개최하는 ‘2024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에서 광역부문 수상자로 선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