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참여통합신당 창당주비위원회는 22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당명을 `열린 우리당(약칭 우리당)'으로 선정했다.

창당주비위원회는 이날 자체 운영위원회및 개혁신당추진위원회와  공동실무회의를 잇따라 갖고 이같이 결정하고 23일부터 새 당명을 공식 사용키로 했다.

    한 당직자는 "국민참여민주당, 신민주당, 국민정치연합 등을  놓고  마지막으로 의견을 모은 결과 열린 우리당이 압도적으로 많았다"고 전했다.

    정동채(鄭東采) 홍보기획단장은 "열린 우리당은 참여와 통합을 아우르는 의미가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구당 창당 절차와 관련, 중앙당 산하에 지구당 창당심의위원회를  설치, 지구당 창당준비위원장과 지구당 운영위원장을 각각 선임하며, 창당준비위원장은 다음달 9일 창당대회때까지 법적준비를 담당, 100명이상 300명이하  규모의  대의원을 선정하게 된다.

    또 운영위원장은 공직후보 선출(총선출마자)를 주 임무로 하며,  향후  2년동안 공직선거 출마가 제한된다.

    한편 중앙당 창당준비위원회는 3인 이하의 위원장과 100인 이내 중앙위원, 20인이내 상임중앙위원회. 9개 분과위원회 등의 조직을 구성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