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도신공항 거제 배후도시, 2024 경남 국제관광 투자유치 설명회에서 국·내외 투자자 유치 총력
국제 해양 레저·관광, MICE 산업 거점도시 건설을 위한 첫걸음
거제시(시장 박종우)는 지난 27일 국․내외 투자 관계자들을 초청해 가덕도신공항 거제 배후도시 건설에 대한 투자유치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 국제관광 투자유치 설명회'의 단위행사로 진행된 현장 설명회는 미국, 중국, 일본, 홍콩 등의 국외 투자자와 국내 대형 호텔운용사 관계자 등 약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덕도 신공항 개항에 대비한 거제시의 공항배후도시 구상안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2030년 가덕도 신공항 시대를 맞아 부산의 에어시티, 창원과 김해의 물류산업 특화 도시와는 차별되는 해양관광, MICE, 해양 R&D 비즈니스 산업 등이 포함된 공항 배후도시 개발방향을 제시했다.

시 투자지원과장은 "가덕도 신공항과 남부내륙철도 개통, 고속도로의 건설 등 획기적인 광역교통망 확충으로 거제시는 국제적인 도시로 성장할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불합리한 규제를 해소하고,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투자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 조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