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거제시지부(지부장 신우경)는 6일 거제고등학교(교장 김회진)를 찾아 전교생에게 아침밥차를 운영하며 '아침밥 먹기 실천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박종우 거제시장, 신우경 지부장, 박정민 교육장, 김회진 교장, 농협 직원과 학교 교직원 등 20여명이 직접 참여해 아침 일찍 등교하는 고교생 780명에게 우리 쌀로 만든 주먹밥과 식혜를 직접 나눠주며 아침밥의 소중함에 대해 알렸으며, 특히, 3학년 수험생들을 힘껏 응원했다.

현재 농협은 전사적으로 아침밥 먹기 운동과 쌀 가공식품 시장 활성화 등을 통해 1인당 쌀 소비량을 60kg(2023년 기준 1인당 연간 쌀 소비량 56.4kg-통계청 자료)으로 끌어 올리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김회진 교장은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동시에 농업·농촌 발전과 지역 사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수능을 일주일 남겨둔 고3 수험생들이 특별히 힘을 내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신우경 지부장은 "쌀은 단순한 작물이 아닌 식량 안보와 직결된 중요한 국가의 자원"이라며 "거제고등학교 학생들이 아침밥 먹기를 통해 더욱 건강하게 성장해 나가길 바라며, 특히, 고3 수험생들은 다음 주에 있는 수능에서 제 실력을 꼭 발휘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