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25일 능포어촌계(어촌계장 배기진)는 연말을 맞아 거제시 장애인 연맹 및 능포1통, 능포2,3통 경로당을 방문(4곳, 각 1 백만원)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직접 만든 반찬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거제시 장애인연맹 및 능포 통장님과 지역 어르신들은 "평소 지역 어르신들을 섬기고 어촌발전을 위해 많이 노력하시는 어촌계장님의 따뜻하고 고마운 마음을 느낄 수 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처음이 아니라 매년 능포어촌계에서 기금을 마련해 해마다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어촌계원들도 내 부모 같은 분들을 떠올리며 조금밖에 도움이 되지 않아 미안하면서도 뿌뜻하다며 지속적인 손길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