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면 읍내로에 위치한 ‘섬집 2000 초담갤러리(관장 김진희)’에서 개관 8주년 기념으로 특별한 전시회가 열린다.

평소 발달장애인에 대한 관심이 많던 김진희 관장이 장애인복지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거제소망사회복지회를 방문해 중증의 발달장애인들이 이곳에서 살아가는 모습들을 보고 감동 받아 갤러리 회원들 및 거제에서 활동하는 작가들과 함께 장애인들을 위한 기부전을 기획하게 됐다.

전시되는 작품은 여러 작가의 다양한 작품과 거제소망사회복지회 산하기관 사랑울타리에 거주하고 있는 이용자의 그림도 함께 전시됨에 따라 장애 인식 개선의 역할도 하게 된다.

전시회는 12월 6일부터 13일까지 8일간 갤러리 휴관 없이 전시되며 기부된 수익금 전액은 사회복지법인 거제소망사회복지회에 기부될 계획이다.

전시 일정 : 2024년 12월 6일~2024년 12월 13일(8일간)

관람 시간 : 오전 11시 부터 오후 5시 까지(단, 6일은 오후 2시 오프닝)

전시 장소 : 섬집 2000 초담 갤러리 (거제시 거제면 읍내로 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