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대학교(총장 박장근)는 지난 3일 혁신지원사업으로 사회복지창업과 1학년 재학생 32명을 대상으로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현장전문가 특강을 실시했다.

초청 강사로 동행노인주간보호센터 강은정 센터장이 '노인주간보호센터에서의 사회복지사의 이해와 창업 준비'라는 주제로 노인복지센터 설립을 꿈꾸는 성인학습자 재학생들에게 기관 설립과 운영 전반적인 내용을 소개하며, 기관 운영하는데 있어 사회복지사의 역할 중요성에 대해 알려줬다.

강은정 센터장은 본교 사회복지과 06학번 졸업생으로 지속적으로 산학연계를 해오고 있었으며 후배들을 위해 학교생활에 대한 조언 등도 해 주었다. 특히, 기관 견학 시간에는 어르신들의 욕구에 맞추어 개별 프로그램실과 상담실, 체력단련실, 찜질방 등을 소개했으며 쾌적한 환경과 건강한 식단 운영 등의 노하우 등도 안내했다.

사회복지창업과 재학생은 특강 후 "노인복지현장을 직접 와서 가족을 돌보는 마음으로 서비스를 준비하는 마음 등을 되어 존경심이 생겼고, 직접 센터를 설치하는 과정과 운영하는데 있어 현장전문가로부터 많은 정보를 얻게 되어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고 했다.

이수경 지도교수는 "이번 현장전문가 특강은 사회복지시설운영을 꿈꾸는 재학생들을 위해 현장연계형 수업으로 이뤄졌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창업실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거제대학교 사회복지창업과는 성인학습자들의 창업 동기 부여 및 실무능력강화를 위해 자격증과정 및 현장실무 연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