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거제시지부(지부장 신우경)는 5일 장승포농협(조합장 이윤행) 본점에서 장승포농협 주부대학총동창회(회장 백순덕)와 함께 사랑의 김장나눔행사에 참여해 쌀 소비촉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장나눔행사로 직접 담근 김장김치(동치미 800kg, 김장김치 200kg)와 우리쌀로 만든 쌀국수 1,050개 등을 관내 30개 경로당 및 5개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며 연말연시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눴다.

현재 농협은 전사적으로 아침밥 먹기 운동과 쌀 가공식품 시장 활성화 등을 통해 1인당 쌀 소비량을 60kg(2023년 기준 1인당 연간 쌀 소비량 56.4kg-통계청 자료)으로 끌어 올리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신우경 지부장은 "쌀은 단순한 작물이 아닌 식량 안보와 직결된 중요한 국가의 자원이다"며 "쌀밥이 비만의 주범이라는 편견을 바로잡기 위한 최근 연구 결과를 보면 밥 식단이 다이어트에도 유리하다는 결과가 나왔으며, 쌀에는 단백질과 지방, 비타민 등이 들어있고 포만감도 오래 가 오히려 다이어트에 유리하다. 연말연시 각종 모임으로 아침을 거르는 수가 많은데 거제시민들은 아침밥을 꼭 챙겨먹는 식습관을 길러 활기찬 하루를 시작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