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대학교(총장 박장근) 사회복지과는 지난 4일 혁신지원사업으로 '제19회 예비사회복지사 선서식'을 개최했다.

거제대 실습동에서 열린 선서식에는 박장근 총장, 유인제 사회복지동문회장 등 동문 및 재학생, 학과 교수 등 110여명이 참석했다.

선서식에 참가한 학생 52명(사회복지과 정규과정 3학년, 평생직업교육학부 2학년, 위탁과정 3학년, 전공심화과정 1학년)은 소외되고 고통받는 이웃의 인권과 권익을 지키고, 사회복지사 윤리강령을 준수함으로써 도덕성과 책임성을 갖춘 사회복지사로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선서식은 사회복지장학금 수여를 시작으로 박장근 총장과 유인제 사회복지동문회장의 축사, 예비사회복지사들의 촛불점화 및 사회복지사 선서문 낭독, 후배들이 제작한 영상 상영 순으로 진행됐다.

사회복지장학회는 거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졸업생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2009년부터 재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는 2024학년도 신입생 중 성적이 우수한 학생 3명(정규과정 2명, 사회복지창업과 1명)을 선정하여 장학증서와 함께 장학금을 전달했다.

박장근 총장은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이 선서문의 의미를 마음에 담아 성숙한 인성과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사회복지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예비사회복지사들의 힘찬 발걸음에 아낌없는 응원을 보냈다.

거제대학교 사회복지과는 졸업과 동시에 국가공인 자격증 2개(사회복지사 2급, 보육교사 2급)를 취득할 수 있고,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이 설치되어 있어 졸업 후 재직과 동시에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