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통영지청(지청장 김선재)은 국민취업지원제도를 활용해 보다 많은 구직자가 취업할 수 있도록 한층 강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취업촉진 집중기간'(2024.12.9∼2025.1.31.)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적극적으로 지역사회 일자리를 발굴하고, 지역내 취약계층 참여자를 모집해 적극 연결한다.

참여자에게 맞춤형 취업컨설팅(심층상담, 직업심리검사,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시연 등)과 구직활동기간 중 생계에 도움되는 각종 수당을 지급하여 집중적으로 취업지원을 수행한다.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 요건은 소득과 재산에 따라 1유형, 2유형으로 나뉘며 일자리를 구하는 청년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1유형은 15~69세, 가구단위 중위소득 60% 이하, 재산 4억원 이하(15~34세는 중위소득 120% 이하, 재산 5억원 이하), 2유형은 15~69세, 가구단위 중위소득 100% 이하, 재산 요건은 없고, 15~34세 청년은 누구나 가능하다.

생계지원으로 참여자는 1유형의 경우 구직촉진수당이 매월50만원(최대90만원)씩 6개월간 300만원(최대 540만원), 2유형의 경우 참여수당, 훈련참여지원수당(월284,000원 씩 최대 6개월), 참여장려수당 등 최대 200여만원을 지급 받는다.

또한,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가 취업할 경우, 1년이상 근무하면 취업성공수당 최대 150만원을 지원받으며, 참여자 고용 기업은 일정요건을 충족할 경우 고용촉진장려금을 지급 받는다.

2024년 한해 동안 통영·거제·고성고용센터를 통해 1,866명이 국민취업지원제도에 참여해 934명이 취업에 성공, 취업지원을 위한 각종수당 총55억여원이 지급 되었으며, 그 결과 구직자들이 구직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큰 힘이 되었다는 긍정적인 현장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

김선재 고용노동부 통영지청장은 "국민취업지원제도 취업촉진 집중기간 운영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이 이 제도를 활용해 취업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참여자가 취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국민취업지원제도 이수자 채용 기업에게 고용촉진장려금도 지급하고 있으므로 많은 활용을 바란다"고 밝혔다.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통영·거제·고성고용복지+센터 국민취업지원팀을 방문하거나 고용24 누리집(www.work24.go.kr)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