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거제시희망복지재단(이사장 이화수)는 10일 2024년 차량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행복노인통합지원센터(센터장 신수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거제시청 본관에서 차량(승합차) 전달식을 가졌다.

재단의 차량지원사업은 사회복지 현장의 이동 편의성 증진을 위해 2021년부터 관내 사회복지법인, 기관, 시설 및 단체 등을 대상으로 추진해 온 기능보강 배분사업이다.

이번 전달식까지 총 5개 기관에 경차 4대, 승합차 1대를 각각 지원해 누적 지원금액이 약 8,500만 원에 이른다.

올해는 사회복지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지원 필요성과 적합성 등이 가장 높게 인정된 행복노인통합지원센터에 승합차 1대의 구입비용 3,000만 원을 지원했다.

신수희 센터장은 "희망복지재단의 지원으로 이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를 제공하는데 큰 힘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화수 이사장은 "이번 지원이 어르신들을 위한 서비스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단은 배분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