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시장 주차장장터 상인회(회장 황재문)은 12일 (재)거제시희망복지재단(이사장 이화수)에 2,265천원을 기탁해 행복천사 제258호가 됐다.

고현시장 주차장장터 상인회는 올해 9주년이 되었으며 상인회 회원들과 매년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지역에 기부를 해오고 있다.

황재문 회장은 "매년 고현시장 주차장장터를 찾아주는 거제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보답하고자 회원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며 "시에서 출연한 거제시희망복지재단에 2018년부터 행복천사로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화수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상인회 회원들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어 감사하다"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기부금은 거제시 기부심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재단에 기탁될 예정이며 지역사회 복지증진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나눔을 희망하는 개인(단체) 및 기업은 (재)거제시희망복지재단 사무국(639-3736)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