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통영지청(지청장 김선재)은 17일 거제삼성호텔에서 거제·통영·고성 지역 안전문화 실천추진단 하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은 2023년 3월 9월 안전문화 실천 운동을 통해 산업현장의 안전문화를 공공화하고 널리 확산하기 위해 구성된 민관합동 협의․집행기구로서 2024년 하반기에는 3대 안전 및 릴레이 캠페인, 사업주 위험성평가 안전보건교육 등의 상반기 안전문화 확산 활동을 계속 이어가면서 외국인 근로자 산업안전 골든벨, 조선업 스마트 안전시스템 우수사업장 견학, 대중교통(시내버스) 활용 4대 금지 캠페인, 지역문화 축제 연계 VR체험 안전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정기회의에는 고용노동부 통영지청과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본부를 중심으로 지자체, 공공기관, 선도기업, 업종별 협의회, 지역 언론사, 민간재해예방기관 등 총 23개 기관, 51명이 참석해 한 해를 마무리 하며 주요 추진실적과 안전문화 확산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고, 한파 및 미세먼지 대비 안전조치 등 현안 사항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의 향후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선재 추진단장은 "올해 추진단의 활동이 안전문화 확산의 촉매가 되어 사업장의 자기규율 예방체계 정착을 돕고 안전문화가 국민의 일상생활까지 확산되었다"며 "사업주와 근로자, 나아가 국민의 일상생활까지 안전문화가 정착되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