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 2일 치러지는 거제시장 재선거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 되면서 본격적인 선거분위기에 돌입했다.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20일 거제시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한 예비후보자는 더불어민주당 4명, 국민의힘 3명, 정의당 1명 등 8명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옥영문(63) 전 거제시의회 의장, 김성갑(53) 전 경남도의원, 백순환(65) 중앙당 정책위 부위원장, 권순옥(70) 전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사장이다. 

국민의힘은 권태민(66) 전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상임이사, 박환기(62) 전 거제시 부시장, 황영석(67) 거제발전연구회 회장이 등록했다.

이와함께 정의당은 손환진(72) 전 공무원 까지 총 8명이 등록했다.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면 선거사무소 설치가 가능하고, 사무소 외벽에 간판, 현수막 등의 게시가 가능하다. 

본후보 등록은 내년 3월 13일과 14일 양일간이며, 3월 20일 부터 공식 선거운동기간이 시작된다. 사전투표일은 3월 28(금), 29(토) 오전 6시 부터 오후 6시 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