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 2일 치러지는 거제시장 재선거에 도전하는 예비후보 등록자는 12월 29일 현재까지 11명이다.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20일 등록한 예비후보자는 더불어민주당 4명, 국민의힘 3명, 정의당 1명 등 8명이다. 

이후 23일 국민의힘 김봉태(64) 전 밀양시 부시장이 등록하고, 24일 더불어민주당 황양득(57) 에이펙아카데미 학원장과 국민의힘 천종완(65) 전 거제시의원이 등록했다. 

현재까지 더불어민주당 5명, 국민의힘 5명, 정의당 1명이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 변광용 전 거제시장을 비롯해 아직 자천 타천 출마가 예상되고 있는 인물들이 예비후보 등록을 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더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면 선거사무소 설치가 가능하고, 사무소 외벽에 간판, 현수막 등의 게시가 가능하다. 

본후보 등록은 내년 3월 13일과 14일 양일간이며, 3월 20일 부터 공식 선거운동기간이 시작된다. 사전투표일은 3월 28(금), 29(토) 오전 6시 부터 오후 6시 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