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2일 치러지는 거제시장 재선거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권태민 예비후보가 오는 18일 오전 10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선거사무소는 거제시 중앙로 1918-1 진경빌딩 7층이다. 이날 개소식은 축사와 인사말,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되며 거제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권태민 예비후보는 지난달 20일 거제시장 재선거 예비후보 등록과 출마 선언을 한 이후 활발한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

아침·저녁으로는 시외버스터미널, 옥포지역, 아주지역, 거제면지역, 한화오션 동·서·남문, 삼성중공업 정문 등 주요 교통요지에서 출·퇴근 인사를 하며 유권자와 만나고 있다.

또한 관내 경로당, 복지시설, 전통시장, 생활체육시설, 각종 사회·직능단체 등을 찾아 주민 의견 수렴과 지역 현안 해결에 매진해 왔다.

권태민 예비후보는 "거제는 현재 양대 조선소의 업황이 나아지면서 재도약을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지만 실제로 피부로 느끼는 체감은 그렇지 못하다. 여기다 인구는 25만명 선이 무너진지 오래전이고 오히려 20만명 선까지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를 타계하기 위해 기업유치, 일자리 창출, 인구유입 정책 등 다양한 대책이 필요하지만 이는 중장기적인 사항으로 우선 시급한 것은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정적인 시정 운영을 펼쳐야 한다"며 "저 권태민은 이번 거제시장 재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거제의 새로운 미래! 거제 100년 디자인과 마스터 플랜을 통해 시민속으로 파고드는 따스한 정책으로 꽁꽁 얼어붙은 시민들의 마음을 녹이는 데 주력할 것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