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권태민 거제시장 예비후보

국민의힘 권태민 예비후보가 오는 4월 2일 치러지는 거제시장 재선거에 출마하는 각오를 밝혔다.

권태민 국민의힘 거제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18일 자신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앙의 정치적인 논리에 의한 선택이 아닌 지방자치시대에 걸맞게 거제발전을 위해 거제시민이 선택한 시장이 선출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권태민 국민의힘 거제시장 예비후보는 2017년 공무원 퇴직 후 현재까지 다양한 시민들과 소통하며 시의 발전을 위해 꾸준히 준비해 왔다.

권 예비후보는 특히 "전임 시장의 당선무효 확정판결로 시정 공백 사태를 맞은 시의 현 상황을 위기 상황으로 진단하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사람은 훈련과 연습이 필요 없이 바로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본인이 적임자"라고 호소하며 "'깨끗한 힘'과 '경험의 힘'을 갖춘 '소통 공감하는 행정전문가'로서 '청렴한 거제의 미래를 만들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권 예비후보는 갱년기 여성 힐링 바우처사업 추진, 김장아카데미 운영, 남부내륙철도 거제 역세권 거점도시 개발사업, 도심지 공영주차장 확보 추진, 거제~가덕도 신공한 철도 연결,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 거제 파크골프장 확대 조성, 일자리 창출 분야에서 과감한 정책 도입 등 본인의 정책 방향을 밝히기도 했다.

권 예비후보는 "다양한 접점의 현장 소통을 중시하며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현 상황의 위기를 극복하고 변화되고 발전하는 거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