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권민호 예비후보(전 거제시장)가 지역 곳곳을 다니며 바닥 민심을 다지고 있다.

지난 7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13일 출마 기자회견을 열어 "첫날부터 능숙하게 민생안정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중점 추진하여 지금의 거제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밝혔다.

후원회 설립도 완료해 한화오션 서문 앞에 사무실을 꾸렸다.

권민호 예비후보는 2주간 양대 조선소, 전통 시장, 복지관, 마을회관, 어판장 등을 찾아 출마를 알리고 지지를 호소하며 현장의 민심을 듣고 있다.

재선 도의원과 재선 거제시장을 지낸 권 예비후보는 "여태껏 시민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며 살아가는 애환을 함께 해 왔다. 단소리, 쓴소리 모두 귀하게 듣고 민생을 잘 챙기겠다"고 말했다.

권 예비후보는 타 예비후보들 보다 20일여 등록이 늦었으나 빠르게 입지를 강화하고 있으며 다양한 형태로 현장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20일 유권자 10,600여 세대에 예비홍보물을 발송했고 22일 오후 2시 정책 기자회견이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