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를 지식과 문화를 선도하는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국민의힘 거제시장 예비후보 김봉태가 거제 시민들의 문화적 자부심과 지식 향유를 위한 거제 중앙도서관, 지혜의 바다 도서관 그리고, 청소년 복합문화시설 건립 계획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거제를 지식과 문화의 중심지로 성장시키고, 모든 세대가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거제 중앙도서관(가칭), 대한민국의 랜드마크로 조성
김 후보는 거제 중앙도서관을 단순한 도서관을 넘어 시민들이 소통하고 배움을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국제 설계 공모를 통해 세계적인 건축 디자인을 적용함으로써 중앙도서관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 명소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중앙도서관에는 스마트 도서관 시스템을 도입해 디지털 자료와 전통적인 도서관 기능을 결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독서 프로그램, 학술 강연, 창작 워크숍 등을 운영해 도서관이 거제의 문화 활동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김 후보는 "거제 중앙도서관이 랜드마크로 자리 잡으면 국내외 방문객 유입이 증가하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와 관광 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혜의 바다 도서관, 천혜의 자연을 품은 열린 공간
김 후보는 학동 분교 부지에 추진 중인 지혜의 바다 도서관이 거제의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독창적인 공간으로 설계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도서관은 바다를 끼고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책과 함께하는 힐링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기존 도서관의 개념을 넘어,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을 최대한 활용해 독서뿐만 아니라 사색과 창작이 함께 이루어지는 열린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또한, 지혜의 바다 도서관 건립과 운영을 위해 경상남도교육청과 적극 협력하며, 공공 도서관의 역할을 확대하고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학생들과 주민들이 도서관을 더욱 가깝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고, 교육과 문화가 융합된 창의적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청소년 복합문화시설 건립 계획에 대한 구상
김 후보는 또한 청소년을 위한 복합문화시설 건립 계획에 대한 구상도 밝혔다.

김 후보는 "청소년 복합문화시설이 조성되면 거제의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하고 창의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미래를 열어갈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봉태 후보는 "거제에서 나고 자란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열어가는 공간으로, 단순한 도서관을 넘어 창의력과 지식이 꽃피는 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거제의 교육과 문화 인프라를 한층 강화해 다른 도시의 도서관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수준 높은 공간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거제가 가진 자연과 역사, 그리고 문화적 자산을 최대한 활용해, 시민 모두가 배우고 성장하는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