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봉태

오는 4월 2일 거제시장 재선거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김봉태 예비후보가 거제 경제를 살리기 위한 소상공인 지원 정책과 거제 반려동물 보건소 운영 공약을 발표했다.

김봉태 예비후보는 거제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직장 내 건전한 회식 문화 정착을 추구하고 기업 내 소통을 활성화하고 지역 상권과 연계할 수 있는 '회식 문화 상품권(가칭)'을 발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단순한 술자리가 아닌 건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해 퇴근후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와 지역 상권의 소통 강화해 외국인 근로자가 지역 경제에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다문화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확대하기 위해, 외국인 근로자 대상 지역 경제 참여 프로그램을 도입, 지역 소상공인과의 연계 이벤트, 외국인 전용 할인 혜택, 외국인 근로자 가족 초청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역 경제 선순환 구조 개선으로 지역화폐 '거제사랑상품권'의 발행 확대 및 사용처 확대를 통해 소비 촉진을 유도하고,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공공 조달 시장 진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소상공인 금융 및 상권 활성화 지원김 후보는 소상공인 특례보증 확대, 저리 금융지원,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원을 통해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상권 르네상스 사업을 추진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거제의 우수한 맛집과 관광 단지를 체계적으로 적극 홍보하고, 이를 통해 외부 관광객 유입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또 반려동물 보건소 운영 및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을 발표하며, 거제가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공존하는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현재 운영 중인 동물병원과 협약을 통해 '거제 반려동물 보건소'를 운영하겠다며 이를 통해 반려인에게 향상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다문화 가정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의료 서비스 지원을 확대하고, 반려인의 부담을 경감하는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며 "반려동물 보건소에서는 기초 건강검진, 예방접종, 중성화 수술, 기생충 예방 관리 지원에 대한 세부적인 계획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거제의 반려동물 문화 수준을 높이고,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도시로 만들겠습니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유기동물 관리 시스템 강화 및 입양 문화 정착, 반려동물 친화적인 도시 환경 조성 및 관광산업 활성화, 반려동물 보호자와 비반려인의 공존을 위한 펫티켓 교육 등의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