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장 재선거 국민의힘 권민호 예비후보가 연일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다.

권 예비후보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현장 중심 소통행정 원칙으로 이른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발품을 팔며 건의사항 및 민원을 청취하고 있다.

"해결하기 위해 노력은 못할망정 회피해서 민원과 갈등이 쌓인다는 말은 더 이상 없을 것"이라며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시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재선시장의 경력과 지역에서 중앙까지 폭 넓은 인맥을 적극 활용해 기업 및 투자유치, 꼭 필요하지만 지지부진한 대형사업 추진을 가속화할 것을 강조했다.

지난 1일 국민의힘 당원들과 보수진영 인사들이 탑승한 전세버스에서 사죄의 절을 올리기도 한 권 예비후보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거리인사를 이어갔다.

"힘들지 않다면 거짓말이다. 그러나 젊은 시절 정치에 입문하면서 숱한 역경을 이겨 냈고, 고향 거제를 다시 ‘먹고 살만한 동네’로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선거운동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소속 6명의 후보와 공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권 예비후보는 오는 8일 2시 선거사무소(중곡로1길 49 황제빌딩, 4층)에서 개소식을 열 예정이다.

권 예비후보는 "반드시 경선을 통과하고 본선 승리를 안겨드리겠다. 격려하고 성원하는 마음을 모아 개소식에 함께 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