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경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 1차 회의 모습

오는 4월 2일 치러지는 거제시장 재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경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강민국 국회의원)는 6일 공관위 1차 회의를 열어, 회의결과를 보도자료로 배포했다.

경남도에서 재보궐선거가 실시되는 곳은 3곳이다. 거제시장 재선거, 창원시 지역구 경남도의원 1명, 양산시의원 1명 선출이다.

이에 대해 공관위는 "거제시장과 창원시제12선거구(광역의원)는 지역 주민과 경남도민들의 민심을 청취한 결과, 집권여당으로써 민생경제를 살리고 민주당의 탄핵폭주와 입법독재를 막으라는 경남도민의 열망을 반영해 공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단지 "양산시마선거구(기초의원)는 재·보궐선거 발생 사유 및 지역 여론 수렴 결과, 무공천하기로 결정했다"고 했다.

공관위는 후보자 공고 2월 7~9일 3일이고, 접수는 2월 10~11일 이틀이다고 밝혔다.

공관위는 "후보자 접수 후 서류심사, 면접, 경선 등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과정을 거쳐 최종 후보자를 추천할 예정이다"고 했다. 

한편, 국민의힘 공천 경쟁자는 황영석 칼럼리스트, 권민호 전 거제시장, 권태민 전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상임이사, 김봉태 전 밀양시 부시장, 박환기 전 거제시 부시장, 정연송 전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사장, 천종완 전 거제시의원 등 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