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진로교육지원센터(센터장 김병영)는 지난 17일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박재자)와 상호 우호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경력 보유 여성의 취업을 활성화하고 지역 청소년을 위한 진로체험활성화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고자 하는 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금일 오후 거제시평생학습관에 위치한 거제시진로교육지원센터에서 상호 협력을 통하여 관내 지역 청소년의 꿈과 끼를 키우는 맞춤형 진로교육 구현과 여성일자리 확대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고 상호 협력하는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청소년 성장 지원을 위한 진로 및 직업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지원' '여성 취업지원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의견 및 인적 자원 교류' '양 기관의 강점을 활용한 자원 공유 및 네트워킹' '기타 진로체험프로그램에 따른 업무 및 상호 기관의 발전에 기여되는 사항' 등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 협력을 통해 관내 경력 보유 여성 인력과 지역 청소년의 진로탐색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병영 센터장은 "양기관이 서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공통분모가 많은 것 같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청소년의 맞춤형 진로교육을 구현하고 여성일자리 확대를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재자 센터장은 "오랜 기간 봉사단체에서 활동한 경험을 새일센터에서 풀어낼 예정이다"며 "좋은 취지의 마음으로 각 센터가 협력한다면 거제시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거제시진로교육지원센터는 거제시와 거제교육지원청의 예산을 받아 2025년에도 관내 청소년의 진로 및 진학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기획해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