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환기

박환기 국민의힘 거제시장 후보는 27일 오후 2시 거제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회견장에는 도의원, 시의원 및 지지자들도 참석했다.

박 후보는 '거제를 제대로 확 바꾸겠습니다. 늘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를 주제로 '파워풀 거제 50난 매력도시 거제' 구상을 밝혔다.

특히 그는 특히 산업단지, 공항 배후도시에 큰 관심을 가졌다. 도시계획 전문가이면서, 경남도에서 대형 국책사업을 직접 추진했던 그는 거제 주변 대형 국책사업을 안정적으로 마무리하게 기초를 다지겠다면서 자신감도 내비쳤다.

또한, 시급히 필요한 산업용지를 확보하기 위해 표류 중인 거제해양플랜트 국가산단도 재추진하자 했다.

기업혁신파크, 공항배후 도시를 위해서는 경제자유구역청 거제 확대 연장도 필요하다고 했다.

미해군 MRO 등 신사업에도 큰 관심을 가진 그는 섬 규제 특례시 지정으로 규제를 혁파하고 거제를 조선 및 관광산업 양대축으로 경제를 조정한 후 거제를 4개의 권역인 동부,서부,남부,북부 권역의 산업구조로 다이아몬드형 성장축을 만들겠다 했다.

구축되는 4개의 축은 다이아몬드처럼 거제를 밝힐 것이라 자신했다.

기자회견에 앞서 오전에는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 박환기를 거제시장 국민의힘 후보로 공식 추인하기도 했다.

'파워풀 거제, 50만 매력도시 거제' 중점적 추진 공약
하나, 거제를 '글로벌 남해안 관광시대' 교통중심 거제
▲남부내륙철도(KTX) 조기 준공
▲국도 5호선 거제-마산 구간 육지부 공사 조기 착공
▲남부내륙철도와 고속도로 가덕신공항까지 연장 추진

둘, 섬 규제 특례시 지정 추진
섬 규제 특례는 섬의 지형적 특성을 고려한 특례제도로, 이미 한국행정연구원에서 옹진군, 신안군, 울릉군을 대상으로 지정 절차를 준비 중에 있습니다. 섬 규제 특례로 토지 및 건축에 규제를 없애면 관광거제 개발에 걸림돌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개발 가능 토지공급은 늘고, 대형 관광시설이 조성될 것입니다. 

셋, 거제해양플랜트 국가산단 재추진 다시 공론화
더 큰 거제 발전을 위해 우리 거제는 삼성, 한화오션 규모의 국가산단이 하나 더 필요합니다. 가장 빠른 조성방법은 기존 거제해양플랜트국가산단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시민의 합의를 모으고 추진 방식을 바꾸더라도 반드시 추진합시다.

거제해양플랜트 산단은 KTX 역세권과 연계되어 MRO(Maintenance, Repair, Operation) 방산 및 우주항공청 연관 부품단지 등 첨단 청정 산단으로 쾌적화 되고, 배후도시에는 시민 대광장도 만들겠습니다.

넷, KTX역세권개발, 기업혁신파크, 공항배후도시 조성 추진

다섯, 미 해군 MRO 산업 주도적 지원
'메머드급 MRO 복합 타운 조성' 지원

여섯, 조선산업 지원대책 마련
조선업을 위해 고용안정모델을 확대 시행
임금 수준 또한 높이도록 추진
주요 핵심기술을 국산화(LNG화물창 등)하여 해외 지불비용을 줄여, 추가 임금 재원이 되게끔 추진

일곱, 글로벌 워터 프론트 해양관광도시 거제
조선업 편중 산업구조를 조선 및 관광산업이 균형을 이루게 집중적으로 육성하겠습니다.

결과적으로 ‘파워풀 거제 50만 매력도시’를 위해 저는 우리 거제를 다이아몬드형 경제구조로 만들겠습니다.

▲ 동부권역은 MRO복합타운, 장승포 유원지를
▲서부권역은 KTX 역세권, 거제 해양플랜트 국가산단을
▲남부권역은 남부관광단지, 한·아세안국가정원, 테라앤 뮤즈를
▲북부권역은 기업혁신파크, 공항복합배후 신도시로 하는 4개의 신 성장축으로 집중 육성시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