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가치를 실현하는 소셜 벤처기업 EBTS협동조합 경남서부센터 거제지국(센터장 김종근)이 지난 7일 가조도에서 해양 쓰레기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김종근 센터장을 비롯해 57명의 조합원들이 참여해 군령포마을 해변가 정화활동에 힘을 보탰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조합원들은 가조도 해안가를 따라 걸으며 플라스틱병, 폐어구, 스티로폼 등 다양한 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미세플라스틱의 심각성을 체감하며 작은 쓰레기까지 철저히 수거하는 데 집중했다. 

김종근 센터장은 "봉사활동을 마친 후에 참여한 조합원들이 모여 활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앞으로도 착실한 환경 보호 실천을 이어가기로 다짐했다"며 "EBTS 협동조합 거제지부는 지역 사회와 협력해 청결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 센터장은 "청결한 바다를 지키는 활동에 동참하고 싶은 시민들은 언제든지 EBTS협동조합 거제지국에 문의하면 된다"며 "작은 실천이 모이면 큰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전했다. .  

한편, EBTS는 장.노년층을 중심으로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업이며, 사회적 취약계층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사회, 경제, 환경, 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가치의 다양한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는 소셜 벤쳐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