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서장 전수진)는 13일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이란 슬로건 아래 인구감소화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인구문제 해결에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됐다.

캠페인은 참여자가 기관 2곳을 지정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부부처와 공공기관, 단체 등이 참여하고 있다.

거제소방서는 거제시청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다음 참여기관으로 '거제수협'과 '경남남부세관'을 지목했다.

전수진 소방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인구 문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