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좋은 벗(대표 박기련)이 거제지역 내 경제적·사회적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정 10세대를 대상으로 총 550만 원의 긴급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소액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돕고,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사단법인 좋은 벗은 지역 주민들의 공동체 회복과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이번 지원은 특히 생활고와 돌발적인 위기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발굴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원금은 가정당 20만~100만 원씩 지급되었으며, 대상 가정은 거제교육지원청, 사회복지관, 서민금융지원기관 등의 추천을 통해 선정됐다.

박기련 대표는 "작은 도움이지만, 이번 지원이 위기가정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어려움을 나누고 희망을 키워가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사단법인 좋은 벗의 적극적인 지원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아이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사단법인 좋은 벗은 이번 지원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나눔 활동을 통해 거제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