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국민의힘 의원들이 산불피해 모금 캠페인에 앞장섰다.

국민의힘 거제시의회 의원(원내대표 김동수), 경남도의회 의원(거제시 지역구) 일동은 산불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와 고통받는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산불피해 이재민 민생 회복 지원 TF(이하 거제시 위원회)’를 긴급 구성, 지원 대책에 몰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국민의힘 중앙당 차원에서 시작한 ‘산불피해 전당원 모금 캠페인’ 일환으로 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TF를 구성, 거제시 차원에서 선두적으로 시작한다는 차원이다.

이 캠페인에는 당 소속 거제시의회 의원 및 경남도의회 의원, 거제시 당원협의회 당원들이 성금 모금에 자발적으로 동참하며 피해 복구 및 일상 회복 지원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국민의힘 거제시 ‘산불피해 이재민 민생 회복 지원 TF’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산불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동시에, 재난 대응 체계의 개선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초당적 협력을 촉구하고 있다.

거제시 위원회는 “아비규환이다. 내 집 앞마당에서 불바다가 펼쳐졌다. 모든 정쟁을 거두고 피해 복구와 이재민들의 신속한 일상 복귀만 생각해달라”고 간절함을 전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중앙당 차원에서 산불 진화가 완료되는 즉시 재해 복구를 위한 성금 모금과 추가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