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21일부터 22일까지 경남로봇랜드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제7회 경남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거제소방서 대표팀 2팀이 참가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도민들의 응급처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개최되며, 2일간 학생·청소년부와 대학·일반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경연은 짧은 연극 형식으로 퍼포먼스를 통해 심폐소생술을 시연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참가자들은 가상의 심정지 상황을 설정하고 실전 같은 응급처치 방법을 선보인다.

특히 거제소방서는 학생부와 일반부 각각 1팀씩을 출전시키며, 거제중앙고등학교 김도훈 학생을 포함한 학생부 팀과 삼성중공업 에스텍시스템의 오채훈 외 5명이 속한 일반부 팀이 참여한다.

이들 팀은 대회를 앞두고 철저한 준비와 연습을 통해 실력을 다지고 있으며, 많은 응원과 관심을 받고 있다.

거제소방서 임상섭 예방교육담당은 "이번 대회가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도민들이 실제 응급상황에서 적극적으로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 거제팀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