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박현용)는 연안이용객 증가 시기에 맞춰 오는 4월 14일부터 5월 11일까지 4주간, 출입통제장소 집중 안전관리 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 안전관리 기간 동안 통영해양경찰서는 사고 위험성이 높은 테트라포드, 갯바위 등 출입통제 필요 장소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안전시설물 정비, 예방순찰·홍보 강화, 특별단속 활동을 병행해 연안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특히, 행락객이 집중되는 시간대나 기상 악화, 야간 등 취약시간대는 예방순찰을 강화하고, 출입통제 장소에 무단으로 출입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단속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인명구조함, 위험표지판 등 안전시설물의 관리 상태도 면밀히 점검해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연안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적극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연안에서의 한순간의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국민 여러분께서도 출입통제구역 출입 금지, 안전장비 착용 등 기본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며 "국민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연안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