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이성호)가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2025년도 위원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통영리스타트플랫폼 및 통영 일원에서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의 취지는 가까운 이웃 지역의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현황과 선진사례를 공유하고 지역의 지속가능한 문화, 관광 등 체험을 통해 거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활동 점검과 실천사업 확대 및 우리 지역의 지속가능한 문화 관광에 접목할 수 있는 요소들을 찾아 지속가능한 도시 정책 기여 목적으로 기획됐다.

협의회의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를 격려하기 위해 참석한 신현숙 거제시 기획예산실장은 "이웃 지역의 지속가능발전 실천사례와 전망에 대해 알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해 주신 통영지속협 남정희 회장님과 여경모 사무국장님께 감사드리며, 바쁘신 일정에도 위원님의 역량 강화를 위해 먼곳까지 참석해주신 거제지속협 위원님들과 행사를 준비에 수고하신 이성호 회장님과 사무국의 노고에도 감사드린다"는 인사와 함께 "우리 거제시도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수립하고 이행을 통한 지속가능발전 도시로 성장해 갈 것이며, 위원님들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행정적 지원 또한 적극적으로 하겠다. 위원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첫날 프로그램은 통영리스타트플랫폼 5층 강당에서 통영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여경모 사무국장을 초청해 '통영지속가능발전협의회 현황과 통영 SDGs 전망'에 대한 내용의 강연회를 진행했다.

강연 내용으로는 통영지속협의 활동 및 추진사업 소개와 시민들과의 소통을 위한 다양한 숙의 공론화의 장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하며, 분과위원회 사업에 대한 제언을 덧붙였다.

2일째는 통영의 문화, 관광 체험을 통해 통영의 관광 활성화의 요소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하기도 했다.

거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이성호 회장은 "협의회 위원역량 강화 워크숍에 함께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하며, 위촉 후 1년이 지난 지금 우리 지속협이 더 성장했음이 느껴진다. 남은 임기 동안도 적극적인 협조를 바라며, 이번 워크숍은 선진지 체험 및 위원 교류, 소통의 장으로 유익한 워크숍이었다. 2025년 거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활성화에 대한 열의를 엿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