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영어마을은 지난 19일 주말을 맞아 특별한 부활절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부활절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는 기독교의 중요한 절기로, 영미권에서는 가족과 함께 봄을 맞이하는 문화 행사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거제시 관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1학년부터 6학년 학생 48명을 대상으로 진행,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부활절 문화를 영어로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아이들은 부활절과 관련된 상징과 표현을 배우고, 직접 달걀 꾸미기, 토끼 모양 쿠키를 만들며, ‘토끼달리기’와 같은 활동에도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신동범 거제시영어마을 원장은 "이번 부활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영어를 일상 속에서 즐기며 접할 수 있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용적이고 재미있는 영어 체험 기회를 꾸준히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거제시영어마을은 지역 아동과 가족을 위한 다양한 영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다음 달에는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소풍’ 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거제시영어마을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