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사장 변광용)은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거제시의 보석 같은 명소 매미성에서 '매미성 음악 산책'행사를 개최한다.

'문화가 있는 날'은 거제시민들에게는 일상 속에서 특별하고 색다른 경험을 선사해 활기 넘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며, 지난 벚꽃페스타를 시작으로 올해 총 5회의 다채로운 공연으로 거제를 물들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거제시 장목면 매미성에서 5월 17일 토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되며, 따스하고 섬세한 감성을 가진 아티스트들을 만날 수 있다.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음색으로 자연을 연주하는 핸드팬 아티스트 하택후, 고요한 봄날의 햇살처럼 맑고 따스한 선율을 들려주는 클래식 기타리스트 김유정, 듀엣 싱어송라이터 섬과 도시가 출연해 봄의 감성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자연 속에서 힐링하며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는 '매미성 음악 산책'을 통해 거제 관광의 새로운 매력을 알리고자 한다"며 "매미성의 낭만적인 풍경을 따라 흐르는 음악의 선율과 함께 따뜻한 봄날을 만끽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거제시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www.geojeart.or.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