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5일 창립한 거제시 최초 법정 관광 진흥단체인 '사단법인 거제시관광협의회(회장 김철은, 이하 협의회)'가 관광 홍보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협의회는 지난 27일 부터 29일 까지 거제시 농업개발원에서 열린 '2025 거제정원산업박람회 with 거제식물산업전'에서 적극적인 관광 홍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행사 기간 동안 협의회는 타지역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거제시의 주요 관광 명소와 코스를 알리기 위해 종합 관광 지도를 배포하고, 이를 활용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관광 안내를 제공했다.

협의회 관계자는 "거제정원산업박람회는 매년 거제를 찾는 수많은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지역을 알릴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관광 지도 배포와 전문 안내를 통해 거제시의 매력을 더 많은 이들에게 각인시키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이끌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거제정원산업박람회는 정원 및 식물 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는 한편, 거제시의 관광 잠재력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를 통해 시는 더욱 활발한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거제시관광협의회는 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널리 알리고, 여행지로서의 거제시를 재조명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2025년 거제 정원산업박람회'를 기점으로 거제시가 국내를 넘어 국제적인 관광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더 큰 도약을 준비한다.

김철은 회장은 "거제시관광협의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과 기회를 통해 거제시의 관광 자원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