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통영지원(지원장 김재훈, 이하 '통영지원')은 '2025년 수산물 원산지 표시 우수음식점' 지정을 위해 5월 12일(월)부터 5월 30일(금)까지 관할지역인 경상남도 중 김해·밀양·양산시를 제외한 전 지역에 소재한 음식점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통영지원은 올바른 수산물 원산지 표시로 소비자와 생산자를 보호하기 위해 2012년부터 모범적인 원산지 표시 음식점을 발굴해 '수산물 원산지 표시 우수음식점'으로 지정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25개소를 지정했다. 올해는 1개소를 추가로 지정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신청기한 마감일(2025년 5월 30일)을 기준으로 수산물이나 그 가공품을 조리해 판매·제공하는 일반음식점을 2년 이상 운영해 온 자로서 원산지 표시를 올바르게 관리하고 있으며 최근 2년 이내 원산지 표시 위반 사실이 없다면 누구나 신청을 할 수 있다.

우수음식점은 현장평가 후 심사위원회를 통해 최종 결정되며, 선정된 우수음식점은 지정서와 함께 음식점에 유용한 홍보용품을 제공하고 우수음식점 지정 관련 언론홍보의 기회가 주어진다.

우수음식점 지정을 희망하는 음식점은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통영지원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김재훈 통영지원장은 "이번 우수음식점 공모에 음식점 영업자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산물 원산지 표시 우수음식점 지정 확대를 통해 올바른 원산지 표시 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